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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경옥 (Kyungock Yi)교수님의 연구가 한국여성체육학회지에 출판되었습니다!

By 2월 15, 202112월 2nd, 2022No Comments

이경옥 (Kyungock Yi) 교수님의 연구 발 형태별 한국무용 슈즈구조에 따른 발 디딤 시 압력분포의 차이 가 한국여성체육학회지에 출판되었습니다. 축하드립니다!

Journal DOI: https://doi.org/10.16915/jkapesgw.2020.0.34.3.101

Abstract

본 연구의 목적은 발 형태별 한국무용 슈즈구조에 따른 발 디딤 시 압력분포의 차이를 분석하는 것이다. 실험참여자는 한국무용 전공하는 대학생 중 정상족(10명)과 편평족(10명), 요족(10명)을 가진 총 30명이다. 독립변인은 발 형태와 한국무용 슈즈의 종류(구조)이며, 종속변인은 한국무용 디딤 동작 시 발바닥 부위별 압력분포이다. 슈즈 종류는 버선, 굽 슈즈, 그리고 뒤꿈치, 내측 족궁과 중족골 지지대를 포함하여 자체 제작한 개발슈즈 세 가지이다. 압력분포 측정기(EMED-LE System, Germany)를 이용하여 발바닥 압력을 측정하였고, 오른발 발바닥의 후족, 중족, 전족, 발가락의 4부위로 구분하였다. 자료처리는 Window용 SPSS 22.0를 이용하여 비모수 반복측정 프리드만(Friedman)을, 집단 내 검정으로 윌콕슨의 부호순위 검정(Wilcox singned rank test)을 실시하였고, 유의수준은 p<.05로 하였다. 발 형태에 따른 발바닥 부위별 최대압력은, 정상족이 요족이나 편평족 보다 낮았다. 특히 후족, 전족, 발가락에서 최대압력이 유의하게 낮았다. 슈즈의 종류별로는 굽슈즈가 버선이나 개발슈즈보다 부위별 최대 압력이 유의하게 높았다. 정상족은 굽슈즈를 착용했을 때 중족, 전족에서 최대압력이 높았다. 반면 개발슈즈는 전족의 압력을 낮추고, 발가락에서는 압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었고, 전족과 발가락의 압력이 비슷하여 전족에서 얻어진 추진력을 발가락까지 유지시키고 있었다. 버선은 발 형태와 상관없이 후족, 중족, 전족의 압력은 낮으면서 발가락 압력은 높아, 개발 슈즈와 함께 디딤에 도움이 되는 슈즈라고 할 수 있다.